지금 생각해보면 개발일기가 아니라 취준일기라고 해야 맞는 것 같다.
오늘 아침도 스트레칭하려다가 다시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며칠 전부터 앓던 배의 원인을 오늘 찾은 것 같다.
요즘 이불을 베고 자느라고 배에 덮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내일은 꼭 이불 덮고 자서 이 지겨운 배탈을 멈춰야지..
그리고 어제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하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정리해놓고 아침에 질문하려고 했다.
그런데 연락이 와서 그 김에 질문해서 궁금증이 모두 해결됐다!
역시 프로젝트에는 내가 모르는 계획이 있었는데 나는 그걸 혼자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했다.
앞으로는 내가 모르는 부분은 바로바로 질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팀원께서도 못 읽으면 다음날 말해주면 되니까 질문 편하게 하라고 하셨다.
오늘 아침에는 감자두부찌개랑 찐양배추랑 해독주스를 먹고 유산균이랑 아침 약도 먹었다.
그리고 힐링을 위해 아껴두었던 더그의 일상도 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다... 2회의 강아지들을 보고 마지막에 울어버렸다...
나는 요즘 감성이 메말라가고 있는 나를 보며 너무 슬펐는데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내 블로그는 사람이 거의 방문하지 않다 보니까 진짜로 혼자 쓰는 일기에만 쓸만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다.
편하면서 계속 글을 쓸 수 있게끔 원동력이 되기도 해서 좋다.
얼마 안 됐지만 블로그를 시작해서 참 좋다!
앞으로는 반복적인 일상도 기록하고 싶다. 수면 시간이라던가 식단이라던가 아침 루틴 같은 것들!
오늘도 늦잠 잤으니까 어여 프젝 하러 가야지!!
어제 이미 내 생각대로 구현을 마친 후에 질문해서 싹 갈아 엎어야 한다 ㅋㅋㅋㅋㅋ
아
이 얘기만 하고 끝내야지
어제 AWS 강의 들으면서 리서치 정리한 걸 올렸는데, 팀원과 얘기하다보니 네이버 데뷰, 카카오 이프 같은 것도 있으니까
많이 찾아보라고 해주셨다! 기술 트렌드나 볼 만한 게 많을 거라고..
너무 감사했다!!!
하지만 할 일이 넘쳐난다. SQLD 공부랑.. 정처기 실기랑.. 프로젝트랑.. 취준이랑... AWS 강의 다시보기로 정리해야 하고...
그리고 CS 공부도 해야 한다
오와아아아아아아
그래도 지금까지 조금씩 미뤘던 것들을 조금씩 해 나가면 언젠가는 엄청나게 성장한 나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아 여기까지 썼는데도 하고 싶은 말들이 계속 생각난다.
어제 갑자기 술 땡겼던 거랑.. 잘 때 다리를 높게 두고 자는 것이 과연 몸에 좋을 지 궁금한거랑..
다리 높게 두는 건 방금 찾아보니까 심장보다 8cm 정도 높게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좀 옛날 정보 같아서 나중에 심심할 때 최근 논문 같은 거 있나 찾아봐야겠다.
오늘도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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